제가 제로베이커리를 알게된 계기는 키토제닉 카페를 통해서 였는데 그때 마침 카스테라 출시 전 베타테스트를 진행하시기에 당장 신청을 했었습니다.처음 찾아가 본 제로베이커리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맞게 섬세하고 친절하셨습니다. 테스트 진행 결과 A, B 둘 다 출시되어도 될 만큼 고르기 힘들었었고 개발력과 완성도에 감탄했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해서인지 더욱 애착이 가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다이어트 시절 별다방이나 카페에서 생크림 카스테라를 보고 군침 안넘어가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보는 순간 엄청난 갈등에 시달리고, 유혹에 이기지 못해 사먹고 나면 자책하는 나... 항상 그랬었죠... 그치만! 제로베이커리의 갓스테라가 출시된 후엔 그 무엇도 부럽지 않습니다!!! 클래식하게 카스테라의 맛 그대로를 맛보아도 좋지만 갓스테라는 제로베이커리의 제품 중 가장 응용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제품이기에 이것저것 디저트로 해먹기 좋더라구요!
안쪽을 훅 파서 생크림을 짜 넣은 생크림카스테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삼등분하여 층층이 생크림을 발라 케익을 먹는 분위기도 냈었어요~ 과일들과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크기도 듬직해서 친구들과의 티타임에 나눠먹기도 좋아 내놓으면 항상 반응이 굿입니다!!!

사진은 겨울에 만들어먹은 딸기생크림케이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