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간식류에서 나는 단맛을 좋아하지않아서 팥빙수에서도 팥을 빼거나 쵸코렛도 거의 먹지 않거든요.

쿠키나 케익류도 설탕을 많이 조절해서 집에서 가끔 베이킹을 해서 먹었구요.

우연히 제로베이커리 알게되어서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해서 첫번째로 앙버터스콘 먹었어요.

와... 한입먹는데 이게 정말 편안한 맛이랄까.. 아주아주 담백하면서도 부담없이 계속 먹을 수 있겠다는 그런 맛이에요.

일반적으로 '맛있다'라는 그런 표현보다 먹었을때 부담없이 기분좋고 몸이 편안한 그리고 내가 찾던 이거다! 싶은 그런 맛이네요.

저에게는 '더 없이 충분히' 맛있네요.

작년부터 식단조절하면서 글루텐프리 빵을 몇 군데서 주문해서 먹고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고 주위에 강력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러지있는 저희 아이나 면역력 약한 엄마랑 같이 즐기고 싶은.

일부러 제로베이커리 소개란 들어가서 브랜드의 철학?까지 다 읽어봤네요.

설탕과 밀가루가 없는 몸을 위한 베이킹을 위해 얼마나 고민하셨을까 싶어요.

일부러 후기 쓰려고 컴터켜서 앉았습니다.

좋은 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