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이지만 던*의 츄이스티 맛이나요 ㅎㅎ 에프에 구우면 바삭함이 살아 와플 같구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쫄깃하니 츄이스티나 찹쌀붕어빵 같아요. 오븐에 돌리면 바삭함과 쫄깃함이 같이 살아납니다 ㅎㅎ
제가 제로스콘을 참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요, 와플이 그 자리를 넘보네요ㅠㅠ 먹어보고 제가 느낀바를 좀 정리해봤어용~~

1. 식감
집에 오븐이 있어서 160도 7분 정도 데워먹었더니 쫄깃쫄깃한 식감이었어요. 바삭할 줄 알았는데 쫄깃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맘에 들었어요. 키토빵들은 대부분 뻑뻑하거나 푸슬 거리는데 쫄깃한 식감이 그리웠던 터라 그부분을 충족시켜줘서 좋았어요.

2. 맛
안 달고 고소해서 더더더욱 좋았어요. 그래서 식사빵으로 제격이예요. 오늘도 계란프라이와 리코타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 너무 잘 어울렸어요 ㅎㅎ 제로베이커리 빵들 중에서 스콘이나 제로머핀처럼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데, 와플이 최애가 될 것 같은 느낌이예요ㅠㅠ

3. 성분 및 칼로리, 포만감
성분도 너무 좋구요 특히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이 없어요. 사실 머핀은 탄수는 낮지만 칼로리에 헉 할때가 있어 반개씩 먹거든요. 이건 하나를 다 먹어도 겨우 100칼로리 초반이고 은근히 든든함이 있어요 ㅎㅎ 물론 하나만 먹으면 배고프겠지만 식사 못챙길 때 와플 하나 들고 나가서 편의점 계란과 커피 한잔 함께 하면 건강한 한끼로도 딱일 것 같아요.
게다가 코코넛 베이스라 견과류 알러지가 있거나 견과류 산패에 대한 우려가 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와플이 정말 딱입니당!!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빵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요ㅠㅠ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일하는 제로 베이커리, 앞으로도 응원할게용!!